반려견 침대 아르르 꿀잠방석 L사이즈 그레이 리뷰
반려견 침대 아르르 꿀잠방석 L사이즈 그레이 리뷰
예비 신부가 원래 기르던 강아지가 있어서 신혼집 인테리어 끝나고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같이 산지는 이제 2달 좀 넘었지만 연애하고 있을때 데려와서 아기 때부터 저를 봐와서 그런지 크게 불편해하지 않고 잘 따르더라고요. 다른 강아지에 비해서도 많이 예민한 편이고 엄마품에만 안겨있으려고 하는 강아지여서 엄마 냄새 많이 나는 애착 담요에서 주로 잠을 자는데요.
여자 친구가 11번가 보던 중에 아르르 꿀잠 방석을 할인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잘 모르지만 평소에 꽤 괜찮은 제품이라고 알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구매해서 받아봤습니다. 11번가 당시 할인받아서 54,930원에 구매했는데 비슷한 가격일 것 같습니다.
- 구입 제품 : [아르르] 꿀잠방석 L사이즈 그레이 색상
- 사이즈(cm) : W 85 H 63 D 19
- 가격 : 할인가 54,930원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양면 쿠션인것 같은데요 사진의 좌측 쿠션은 사계절용 쿠션이고 뒤집으면 나오는 반대편 면은 시원한 소재로 되어있어요 여름용 소재라고 합니다. 겉 소재도 방수 소재라서 반려견들 제품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쿠션이 분리되는 만큼 세탁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성인 남자인 제가 앉아도 충분히 푹신하다고 느낄만큼 쿠션감도 좋고 모양 변형도 일어나지 않네요. 지금 2달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변형되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쿨 쿠션은 조금 더 더워져 봐야 사용해볼 것 같네요 ^^.
반려견 아르르 꿀잠방석 실 사용기
상당히 예민한 강아지인데 방석이 썩 마음에 드는지 오픈 직후에 푹신한 방석 위를 탐색하는 모습입니다.
저희 반려견의 애착담요를 깔아준 모습입니다. 방석 자체로 충분히 푹신하지만 예민한 강아지는 역시 엄마 냄새나는 담요를 찾더라고요.
주말 저녁에 늦게까지 티비보는 저희를 기다리다 침대에서 잠들어버린 사랑스러운 저희 반려견입니다. 이쁘게 잘 자는 걸 보니 사준 보람을 느끼네요. 2달 정도 사용하면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1가지 정도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 저희 강아지도 충분히 소형견이지만 혹시 조금 더 작은 강아지나 다리가 아픈 강아지라면 작은 사이즈로 구매를 하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다리가 약하고 한번 부러진 적도 있어서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상당히 조심하는데요 (물론이 방석 높이 정도는 잘 올라갑니다) L 사이즈의 경우 19cm로 초소형견이나 노견 혹은 다리가 다친 강아지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잠자리가 정말 중요하듯이 사랑하는 반려견에게도 좋은 침대를 사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감사합니다.